[금요저널] 포천시는 보호대상 아동들을 위한 ‘THE 행복한 메리 크리스마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정위탁, 원가정복귀 사후관리 아동 등 사례관리 아동 51명을 대상으로 가족들과 함께 행복하고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아동 학대 전담 공무원, 아동 보호 전담 요원, 학대 예방 경찰관이 직접 대상 아동의 가정을 방문해 연령에 맞는 크리스마스 선물 꾸러미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또한, 아동의 양육 상황을 점검하고 가정의 안전을 확인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산타처럼 특별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선물 받았다 가족과 즐거운 연말을 보낼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과 가족들이 행복한 추억을 만들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길 바란다”며 “포천의 미래세대인 보호대상 아동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보호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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