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인성·세계시민교육 실천학교 성과 공유회’를 개최하고 실천 중심의 인성·시민교육을 통합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오는 29일 30일 ‘학부모-학생 참여 인성교육 실천학교’ 와 ‘학생중심 세계시민교육 실천학교’100교를 대상으로 성과 공유회를 개최한다.
인성교육 실천학교 74교, 세계시민교육 실천학교 25교의 교장, 교감, 교사, 교육지원청 장학사 등 150여명이 참여한다.
이번 성과 공유회는 인성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천한 학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학교급과 지역별로 맞춤형 인성교육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확대 방안을 마련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29일에는 ‘시대 변화와 인성교육의 필요성’ 특강, ‘실천학교 한 해 살이’를 공유하며 인성·세계시민교육 실천학교들의 네트워크 형성을 돕는다.
30일에는 학교급·지역별로 인성·세계시민교육 운영 방안 토의와 실습,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한 인성·세계시민교육 우수사례를 발표한다.
우수사례는 △마음을 키우는 교육과정 △새로운 시도 ‘인성 바깔로레아’를 통한 학교 인성교육 실천과 평가의 실제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동행’ 프로젝트 사례를 공유한다.
이번 성과 공유회는 경기도교육청교육연수원과 협업해 실천 사례 공유와 함께 역량 강화 직무연수로 다채롭게 구성했다.
참석자들은 희망에 따라 사전에 원격연수를 선택해 수강하고 직무연수를 이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인성교육과 세계시민교육의 관계성을 이해하고 소통과 나눔을 통해 교원의 실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도교육청 이지명 생활인성교육과장은 “인성·세계시민교육 실천학교 네트워크로 인성과 시민성의 상호보완적 관계 속에서 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다”며 “교원의 역량을 강화해 인성·세계시민교육을 통합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