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여주시는 지난 11월 26일 여주시 소상공인지원센터 주관으로 ‘가업승계’지원사업 선정업체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가업승계’ 사업은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 의욕을 고취하고 오래된 일터·가치 있는 경영철학을 승계해 장수하는 소상공인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가업승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가업승계에 기여한 소상공인들의 노력을 조명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가업승계 지원사업에 5개 업체가 지원했으며 △한강 사진관, △한울디자인, △성월요 등 3개소 소상공인 업체가 선정됐다.
아울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 110만원씩 3개 업체에 지원하고 ‘가업승계’인증 현판도 부착했다.
간담회에서는 2025년 여주시 소상공인지원센터의 사업추진계획을 소개하고 가업승계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극복 방안, 미담 및 소상공인들의 경영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유준희 센터장은 “가업승계는 단순히 사업을 이어받는 것이 아니라, 가업의 정체성과 가치를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과정이다 여주시의 우수사례를 통해 더 많은 소상공인이 가업승계 지원사업에 도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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