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여주시보건소는 지난 5월부터 공직자가 앞장서 건강 걷기 붐을 조성하기 위해 ‘2024년 여주시 걷기 우수부서 선발대회’를 추진해왔다.
이 대회는 공직자의 솔선수범을 통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걷기 운동에 참여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우수부서 선발대회 준비 과정에서 각 부서별 건강리더 1명을 선발해 바른 걷기 교육을 진행했으며 7월부터 10월까지 '규칙적 걷기 실천' 워크온 챌린지를 실시했다.
이 대회에는 50개 부서가 참여했으며 여주시 공무원 걷기 커뮤니티 가입자 수는 230명에서 938명으로 약 4배 가까이 증가했다.
또한 규칙적 걷기 실천 챌린지에는 총 500명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우수부서 선발은 참여율, 실천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기술기획과, 산림공원과, 의회사무과, 보건행정과, 자원순환과, 도시계획과 등 6개 부서를 선정했으며 오는 12월 2일 여주시 월례조회에서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길혜란 여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걷기 대회는 공직자가 앞장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하고 시민과 함께 걷기 문화를 확산시키는 의미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걷기 환경 조성과 시민 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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