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7일 호주 NIET 교육재단과 해외대학 교육감 추천 전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온라인으로 개최된 협약식에는 도성훈 교육감 등 인천시교육청 관계자와 트로이 유 NIET CEO, 케이 갠리 이사회 의장 등 호주 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스테파니 헌터호주 퀸즐랜드 주정부 국제협력담당관 등도 참석해 양 기관의 업무협약을 축하했다.
이번 협약으로 인천시교육청은 NIET 교육재단 산하 3개 대학에 우수 학생을 추천할 수 있게 됐다.
학생들은 입학과 장학금 혜택 등을 받는다.
특히 호텔 비즈니스 전공 희망자는 NIET 협력 대학인 SCU 대학에서 장학금을 받으며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NIET 교육재단은 호주 교육부 승인을 받은 직업 교육 훈련 기관으로 직업계고 학생들을 비롯한 글로벌 진로 진학,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 학생들이 호주 대학들의 우수한 교육 환경에서 국제 수준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학생들이 인천을 품고 세계로 나아가는 글로컬 인재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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