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평구는 지난 28일 부평구 여성단체협의회가 지역 내 위치한 신성교회에서 다문화가정과 함께 김장김치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다문화가정과 한국문화 체험하기’ 사업의 두 번째 시간으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을 받아 마련됐다.
부평구 여성단체협의회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 다문화가정 등 총 40여명이 참여해 직접 500kg의 김장 김치를 담갔다.
참여자들은 이날 만든 김치를 지역 내 저소득 다문화가정 50가구에 전달했다.
김경진 부평구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사업을 진행해 뿌듯하고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7개 여성단체로 구성된 부평구 여성단체협의회는 앞서 지난 5월 ‘다문화가정과 한국문화 체험하기’ 사업의 첫 번째 시간으로 강화 도래미마을에서 한복입기 체험 등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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