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시장 “어르신을 위해 활동하는 봉사자와 후원자들이 힘을 더하면 어르신 위한 정책은 한층 더 좋아질 것”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
2024-11-29 13:30:27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28일 수지노인복지관에서 ‘제12회 자원봉사자·후원자 감사의 밤’ 행사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HERE,RO’라는 주제로 열린 이 행사는 한 해를 마무리하고 자원봉사자와 후원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수지노인복지관 2층 강당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상일 시장은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과 자원봉사자, 후원자들과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상일 시장은 “세계보건기구로부터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용인특례시는 어르신을 위해 80여개의 프로그램을 진행 중으로 더 나은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홀로 어르신 가정의 잔고장 수리 서비스도 올해 처음 선보였는데 반응이 좋아 내년에는 예산을 더 세워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13억원의 국비를 확보해 내년에는 60개소의 스마트경로당을 만들고 키오스크사용법처럼 어르신에게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 자리에 있는 봉사자와 후원자들이 힘을 더해주면 어르신을 위한 정책은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열린 기념식에서서는 어르신 복지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은 인사들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