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파주보건소는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 초등학생 키 성장 프로그램 ‘우리아이 쑥쑥크자’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우리아이 쑥쑥크자’는 파주보건소가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관내 초등학교와 협업해 신체 계측, 엑스레이 성장판 검사를 통해 키 성장 예측소견서를 제공하고 성장에 도움이 되는 맞춤형 운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프로그램은 또래보다 작은 초등학교 3~4학년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총 80회에 걸쳐 진행됐다.
전문 강사가 상반기에는 보건소를, 하반기에는 신청학교를 직접 찾아가 바른자세운동과 성장판 자극에 도움이 되는 음악줄넘기 등을 교육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키 성장에 도움이 되는 영양교육 등도 진행했다.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대다수 학생들은 키 성장에 도움이 됐다며 매우 만족한다는 결과를 보였고 출석률 역시 평균 80% 이상으로 높은 편이었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학부모와 학생들의 높은 호응도를 이끈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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