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파주 운정보건소가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 향상을 위해 8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 ‘하반기 그룹·순환 운동교실’ 이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운동교실은 총 2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평균 80%에 이르는 참여율을 보이며 주민들의 관심을 입증했다.
그룹 운동 교실은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라인댄스, 훌라댄스, 요가, 필라테스, 줌바댄스, 근력운동 등으로 다양하게 진행됐으며 근력, 유산소, 스트레칭 반복하는 순환운동교실은 3개 반이 운영됐다.
특히 라인댄스와 훌라댄스 등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에서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운동교실 참여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운동교실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97%, 강사의 전문성과 지도 방식에 대한 만족도는 92%, 장소와 환경에 대한 만족도는 96%로 나타났다.
‘프로그램이 연중 운영되길 희망한다’,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달라’ 등의 기타 의견도 나왔다.
운정보건소 관계자는 “운동교실은 참여자의 절반 이상이 60대 이상으로 어르신 친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며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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