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여주시생활개선회에서는 지난 11월 29일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쌀 떡국 260박스을 여주시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 물품은 지난 10월 18일부터 10월 20일까지 신륵사관광지일원에서 열린 2024년 여주오곡나루축제에서 530여명의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참여한 가마솥 오곡비빔밥 짓기 봉사활동을 통해 얻은 수익금의 일부로 마련됐다.
기부된 쌀 떡국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을 담고 있다.
생활개선여주시연합회는 11개회 554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발전과 여성농업인 육성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여성학습단체다.
주요 활동으로는 농촌 전통생활 문화 발굴 및 전승, 우수농산물 홍보, 농외소득 사업 추진, 생활속 저탄소 실천, 지역봉사 등이 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봉사활동으로 어렵게 모은 수익금을 이웃돕기 물품으로 기탁 해 주신 생활개선여주시연합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따뜻한 행복도시 희망여주를 만들어 가는데 생활개선여주시연합회가 선도적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기탁은 생활개선여주시연합회가 따뜻한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되새기며 지역사회의 협력과 연대의 중요성을 한증 더 부각시키는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