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연수구가 지난 27일 웨스틴조선호텔 서울에서 열린 ‘2024 TV조선 경영대상’에서 자치행정 경영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고객만족, △교육, △글로벌, △리더십, △브랜드, △자치행정 등 12개 부문에 대한 시상이 있었는데, 연수구는 자치행정경영 부문 소통 분야에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연수구는 △주민과의 현장 소통 프로그램 확대, △다양한 구정홍보매체를 통한 주민 참여 확대, △정보 사각지대 해소, △지자체 최초 내외국인 사회통합을 위한 조례 제정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구는 주민들의 삶의 현장 속으로 찾아가는 ‘온동네 소통투어 소풍’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고 있으며 경로당 및 학교 방문 간담회를 통해 불편사항 및 정책의견을 청취하는 등 섬김 행정을 펼치고 있다.
또한, 누리집, SNS, 유튜브, 블로그, 당근앱, LED전광판, IPTV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매체를 운영해 주민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고 정보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청사 로비에 설치된 대형 LED전광판을 통해 구의회 활동과 간부회의를 생중계하고 미디어아트 전시, 영화 상영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정보를 제공하는 등 주민들의 소통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국 지자체 최초로 ‘인천광역시 연수구 내외국인 사회통합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사회통합팀을 신설하는 등 외국인 관련 정책의 통합 관리와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내외국인 간 소통 부재로 인한 갈등을 해소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재호 구청장은 “이재호 구청장은 "연수구는 다양성과 혁신이 넘치는 도시인 만큼 갈등과 욕구도 공존한다"라며 "끊임없는 소통과 투명한 행정으로 도시 발전을 이끌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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