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연수구가 주최하고 연수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4 크리스마스트리 문화축제 점등식'이 지난달 29일 연수구청과 제2청사에서 개최됐다.
이날 점등식에는 이재호 연수구청장, 박현주 연수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와 주민 400여명이 참석했으며 트리 점등 퍼포먼스와 함께 다양한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점등식에 앞서 연수구립소년소녀합창단과 클래식 듀오 ‘에스프레시보’ 가 캐럴을 선사하며 분위기를 한껏 높였다.
이어 박기현 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 꽃의 왈츠’ 무대가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연수구청 한마음광장과 제2청사에 설치된 크리스마스트리는 내년 1월 15일까지 약 7주간 매일 저녁 5시부터 10시까지 불빛을 밝힌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따뜻한 연말연시 분위기를 함께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트리의 불빛이 구민들에게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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