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지난달 30일 ‘청소년 친화상점’ 1호점으로 지정된 아재다방에서 청소년 친화상점 현판식이 개최됐다.
이날 현판식에는 파주시청소년재단, 운정4동 청소년지도위원회, 야당마을상인회, 주민 및 청소년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청소년 친화상점’은 청소년들이 제안하고 지역사회가 뜻을 모아 마련된 상점으로 청소년들에게 가격 할인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청소년 친화상점’ 현판을 부착한 상점에서 청소년증, 학생증을 제시하면 가격할인과 음료 제공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1호점인 아재다방을 시작으로 ‘야당마을상인회’에 속한 11개 업체가 청소년 친화상점에 참여하게 된다.
사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파주시청소년재단, 운정4동 행정복지센터, 운정4동 청소년지도위원회와 야당마을상인회가 11월 26일 업무협약식을 진행한 바 있다.
청소년 친화상점 운영을 제안한 파주시청소년재단 동아리 ‘파파고’는 “지역의 많은 청소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물과 누리소통망 등을 활용해 청소년 친화상점을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김영기 운정4동장은 “많은 지역 상점들이 청소년 친화상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