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평택시청소년재단 안중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1월 30일 청소년연극반 단원 11명이 준비한 ‘굿닥터:시선’ 공연을 100여명의 지역주민이 관객으로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공연 작품인 ‘굿닥터:시선’은 닐 사이먼 원작의 ‘굿닥터’를 각색해 △재채기 △오디션 △의지할 곳 없는 신세 등 5개의 주제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해 삶에 대한 풍자와 해학을 담아내어 관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받았다.
청소년연극반 단원들은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6개월의 시간 동안 현직 연극 배우와 함께 연극의 이해를 시작으로 발성 및 호흡 연습, 대본과 캐릭터 분석, 무대 연출 등 전문적인 과정을 거친 후 공연을 선보였다.
올해 청소년연극반 활동을 한 김희 청소년은 “그동안 노력의 결과를 친구들과 가족들에게 보여줄 수 있어서 너무나 뿌듯하다”며 “내년에도 또 참여하고 싶다”고 활동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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