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양주시가 오는 17일까지 ‘2025년 상반기 청년행정체험’에 참여할 청년들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매년 시는 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여름과 가을 방학 기간에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을 진행하고 있었으나 관내 모든 청년에게 사회 경험을 쌓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올해 하반기부터 ‘청년행정체험 사업’ 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신청 자격은 2024년 12월 9일 기준 관내 주민등록을 둔 만 19세부터 만 39세의 미취업 청년 총 25명으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 취약계층 4명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또한, 현재 재학 중인 대학생 또는 대학원 원생의 직계가족이 관내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경우에도 신청이 가능하나 최근 2년 이내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에 선발된 학생은 제외된다.
근무 기간은 오는 2025년 1월 6일부터 1월 26일까지 총 3주간 동안이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1일 8시간씩 양주시 본청,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
단, 업무 성격과 부서 여건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급여는 ‘2025년 양주시 생활임금’ 기준인 시급 11,230원을 적용해 일당 89,840원이며 만근 시 1,617,120원을 받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양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며 선발된 청년은 오는 12월 26일부터 30일까지 주민등록등본, 통장 사본 및 신분증, 특별선발 해당 증빙서류 등을 이메일이나 우편,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선발 결과는 오는 19일 오후 오후 2시 시청 상황실에서 무작위 전산 추첨으로 진행한 후 24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 자치행정과 행정지원팀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청년행정체험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사회 경험을 쌓는 기회가 되어 향후 사회 진출에 대한 자신감과 경제적 자립심을 높이는 좋은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