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평택시는 지난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기록적인 폭설로 발생한 막대한 피해를 신속히 복구하기 위해 4일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통해 현장기동반을 운영한다고 밝히고 적극적인 대책을 추진 중이다.
현장기동반은 장기 교육 복귀자 8명으로 구성하고 4급을 기동반장으로 운영되며 피해 현장에서 주민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국가재난관리시스템 입력지원 등 실질적인 복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현재까지 집계된 피해액은 사유 시설 983건에서 539억원, 공공시설 1,369건에서 20.7억원으로 총 560억원에 이른다.
이에 평택시는 신속한 복구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지난 1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소집해 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대처 방안을 논의했으며 정부와 경기도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피해 주민들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의 안전과 피해복구에 시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폭설로 인한 피해가 완전히 복구될 때까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며 관계기관과 협력해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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