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평택시는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가능발전목표 실현을 위해 환경교육 부분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자 ‘제1차 평택시 환경교육계획’을 수립했다.
이는 기후 위기와 환경문제 등 사회·경제적 위기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서 좀 더 체계적인 환경교육 정책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진행한 것이다.
이번 제1차 평택시 환경교육계획에는 기후 위기를 넘어 생태전환사회로 가는 환경교육도시 평택을 비전으로 △평생 환경학습권 확대로 행동하는 지구시민 육성 △미래기술-생태문화예술의 조화로운 생태전환교육 구현을 목표로 4개의 영역에서 11개 정책과제와 15개 추진과제 및 38개 세부이행과제를 설정했으며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계획을 수립하면서 시민 설문조사, 환경교육 관련 토론회 및 포럼 개최, 관련 부서 의견수렴 등을 통해 시민과 환경단체 및 전문가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도록 노력했으며 제3차 국가 및 道 환경교육계획에서 네트워크 협력의 중요성이 강조된 만큼, 지역 단체와의 교류 확대와 참여형·마을연계 환경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에 중점을 두면서도 학교-사회 연계 환경교육 사업도 균형있게 진행해 환경교육 선도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