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양주시는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에서 ‘국가유산교육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STEM으로 되살아난 왕실사찰 양주 회암사지’ 사업이 국가유산청이 지정하는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서울에서 열린 ‘2024년 국가유산교육 활성화 워크숍’에서 양주시는 우수사업 수상 및 우수사례 발표자로 나서 국가유산 교육의 중요성과 지역민의 국가유산 관심 제고를 위한 노력 등을 소개했다.
올해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이번 사업은 양주 회암사지 및 주변에 산포되어 있는 유산과 자연을 연계한 융복합 프로그램으로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세계유산적 가치와 역사성을 배우고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학교체험과 현장체험, 야간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단순히 국가 유산을 둘러보는 데 그치지 않고 보다 입체적이고 다양한 형태로 진행되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2025년에도 국가유산청의 국가유산교육 활성화 사업에 선정된 ‘모두의 세계유산으로 피어나는 왕실사찰 양주 회암사지’ 사업을 추진해 시민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회암사지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시민들이 국가유산을 경험하고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