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시청 비전홀서 네트워크 위원 50여명 참석…활동성과 공유·청년정책 제안 분과 시상 등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
2024-12-05 16:14:20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4일 시청 비전홀에서 제4기 용인청년정책네트워크 성과공유회 ‘우리모두를 위한 네트워크의 밤 For All Of Us’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제4기 용인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들은 이날 임기를 마무리하며 그간의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구성원들과 친목을 다졌다.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제4기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을 비롯한 광주·오산·화성시 청년네트워크 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제4기 위원들의 활발한 활동 덕분에 청년정책 제안대회에 제안한 15개 의견 중 3개가 채택돼 일부 시정에 반영할 수 있게 됐고 중앙동 도시재생 공모사업에도 좋은 아이디어들을 제안해 주고 있어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의 청년정책에 관심 가져주길 바라고 중앙동 도시재생사업이 완료되면 갖춰질 청년 스마트워크 공간도 잘 활용해 주시기 바란다.
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오늘 성과공유회를 통해 서로 네트워크도 돈독히 하고 한해를 되돌아 보는 뜻깊은 시간 보내기 바란다”며 “새해 계획을 잘 세워 힘찬 출발할 수 있도록 시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제4기 용인청년정책네트워크 활동성과 발표, 활동 영상 시청, 직장·주거·결혼 등에 관한 세대공감 밸런스게임 등으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 7월 열린 ’ 청년정책 제안대회‘에서 정책이 채택된 분과에 아이디어상을 시상했다.
채택된 제안은 △홍보분과의 ’용인청년정책 3분 영화제‘ △주거교육분과의 ’용인청년 우대 착한부동산 수수료 감면 사업 보완‘ △문화복지분과의 ’용인 예비 청년 예술인을 위한 디딤돌 사업 등이다.
‘도시재생’, ‘문화복지’, ‘주거교육’, ‘참여권리’, ‘취·창업’, ‘홍보’ 등 6개 분과로 구성된 제4기 용인청년정책네트워크는 2023년 7월부터 시작됐으며 올해 12월 말까지 활동한다.
제4기의 주요 성과로는 중앙동 도시재생 공모사업 참여, 용인청년페스티벌 기획, 용인청년 커뮤니티 포털디자인 TF단 활동, 청년주거복지 청년정책포럼 참여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