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평구는 지난 5일 글로리병원과 부평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위·수탁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글로리병원은 오는 2025년 1월 1일부터 2029년 12월 31일까지 5년동안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구는 기존 수탁기관과의 협약이 이번 달 종료됨에 따라, 앞서 공개모집 절차를 진행했다.
이어 관련 분야 전문가 등 6인으로 구성된 민간위탁적격자 심사위원회를 지난 달 열고 글로리병원을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다양한 실무 경험과 전문인력을 보유한 글로리병원과 함께 지역 내 중독 질환자와 가족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펼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지난 2008년 문을 열었다.
구민의 중독 질환을 예방하고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중독 조기발견 및 개입서비스 △중독 질환자 관리사업 △가족 지원사업 △중독 예방 및 인식개선사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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