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이 경기도내 유,초,중,고특수 교장 60명을 대상으로 국제이해교육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4일부터 6일까지 원격, 대면, 숙박 등을 혼합해 진행된 이번 연수는 연수 대상에 다문화 학생이 있는 유치원과 특수학교 교장도 포함해 한국과 다른 문화의 이해와 포용을 넘어 학부모와의 불필요한 오해와 갈등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연수는 4일 ‘국제이해교육의 필요성’을 시작으로 5일 ‘환경 및 기후변화 중심의 글로컬 이슈’를 주제로 경기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의 강의가 이어졌다.
6일에는 ‘이슬람 문화 중심의 국제문화 이해’를 주제로 서강대 이수정 교수의 강의와 캠프 험프리스 방문을 통해 문화 다양성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영민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장은 “학교장이 학교에 있는 다문화 학생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국제문화 이해를 바탕으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데 앞장설 수 있도록 다양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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