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지난 12월 5일 여주시장실에서 여주시여성단체협의회와 양평군여성단체협의회의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양평군여성단체협의회는 여주시에 200만원을 전달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뜻깊은 나눔을 실천했다.
민태근 양평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가까운 이웃으로서 양평군과 여주시의 여성단체 간 교류와 협력이 이번 기부를 계기로 더욱 강화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그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정미정 여주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양 지역 주민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상생과 발전을 위해 폭넓은 교류와 협력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이충우 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에 동참해 주신 두 지역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기부금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 외의 지자체에 기부하면 해당 지자체는 이를 주민 복리사업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겐 10만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주고 기부금의 답례품을 제공한다.
여주시는 여주시 지역화폐 등을 답례품으로 제공해 지역 상권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고 있으며 기부 참여는 고향사랑 e음 누리집 또는 전국 NH 농협은행 창구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