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수원시홍재장애인주간보호시설은 12월 6일 개관 3주년 기념 송년감사의 날 ‘감사DREAM’ 행사를 개최했다.
수원시홍재장애인주간보호시설 2층 로비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개관 3주년을 축하 해주기 위해 정관계 인사 및 발달·뇌병변 장애인, 보호자, 유관기관, 복지관계자, 홍재서포터즈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특별히 중식을 사랑하는 모임 ‘중사모’에서는 봉사활동으로 지역 어르신과 장애인들을 위해 300인분의 자장면을 제공해 줬다.
개관 3주년을 기념해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1부 발달·뇌병변 장애인의 자기표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자기권리주장대회를 ”나의 꿈, 나의 미래 시즌 2”라는 주제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 진행된 2부 기념식에서는 홍재난타팀의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기관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장애인복지유공자, 종사자, 모범 장애인 표창과 케이크 커팅을 진행한 후 단체 사진 촬영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를 축하해주기 위해 “이재준 수원특례시장님, 문병근 건설교통위원회 부위원장님, 장정희 기획경제 위원장님, 이찬용 도시미래위원장님, 박재순 국민의힘 수원시 무 당협의회 위원장님”등 40여명의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줬다.
수원특례시 이재준 시장은 “수원시홍재장애인주간보호시설 개관 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지난 3년간 우리 지역의 장애인분들의 안전한 하루를 위해 힘써주신 종사자와 봉사자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하고 자기권리주장대회, 난타 공연처럼 장애인들이 자신의 목소리와 개성을 표현하는 사회가 될 수 있게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기권리주장대회에 참여할 예정인 뇌병변장애인 황O제씨는 "저의 이야기를 사람들 앞에서 말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수원시홍재장애인주간보호시설 위탁 운영하고 있는 꿈행복나눔재단 이요한 대표이사는 “지역주민, 후원자, 자원봉사자, 유관기관등 많은 지역사회 구성원 여러분의 도움이 있었기에 3주년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었다”며 “개관 3주년 기념행사인 ”감사DREAM“에 많은 분이 방문해주셔서 같이 즐거운 한 해를 마무리 할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