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수원시가 6일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한국어교육 종강식 ‘안녕 한국어’를 열었다.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3월부터 초급부터 고급까지 수준별 35개 강좌를 운영해 결혼이민자들의 TOPIK 취득을 돕고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 한국어교육을 제공했다.
이날 종강식에는 한국어교육 수강생,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직원, 수원시 공직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한국어교육 우수생 표창·수료식 △축하공연 △한국어 노래자랑 등으로 구성됐다.
수원시 관계자는 “한국어교육이 결혼이민자들의 언어 장벽을 낮추고 한국 사회에 원활히 적응하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결혼이민자들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한국어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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