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안성시청소년수련관에서 활동하는 드론축구 동아리 ‘미르’ 가 이천시 서희 유소년드론축구대회에서 우승했다.
드론축구는 완벽하게 보호된 드론볼을 이용해 공중에 원형으로 매달린 골에 더 많은 득점을 한 팀이 이기게 되는 미래형 스포츠로 한 팀은 5대의 드론으로 구성되며 이 중 상대의 골을 통과해 득점할 수 있는 드론은 스트라이커로 지정된 한 대뿐이며 다른 볼들은 수비 또는 득점을 돕기 위해 상대 수비를 쳐내는 역할을 하는 팀 스포츠이다.
드론축구 동아리 ‘미르’는 안성시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하는 특화 프로그램 ‘드림드론’에 참여했던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동아리를 구성해 활동하고 있으며 안성시청소년수련관은 한경드론과 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실내 드론 전용 구장과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안성시청소년수련관 조용민 청소년지도사는 “안성시청소년수련관 특화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드론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청소년들이 드론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동아리로 활동하며 이번 이천시 서희드론축구대회에서 우승한 경험은 청소년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