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5일 2024년 한 해 동안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한 자원봉사자 및 내빈 600여명을 초청해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2024.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UN이 정한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열린 이번 행사는 △축하공연 △2024년 자원봉사활동 사진을 담은 동영상 상영 △조용익 부천시장 기념사와 내빈 축사 △우수자원봉사자 73명 표창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한 카드섹션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으며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식전 행사에서는 부천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예술극단 ‘오픈런씨어터’ 가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내용의 ‘뮤지컬 갈라쇼’를 펼쳐‘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의 분위기를 한껏 북돋웠다.
행사장 밖에서는 핸썹이와 함께하는 포토존과, 부천시 자원봉사단체들의 1년간 활동이 담긴 사진 전시회가 열렸다.
또한, 음료부스에서는 부천시 자원순환과의 축제·행사 다회용기 재사용 촉진사업이 진행됐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한 해 동안 부천시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2만여명의 자원봉사자 한 분 한 분의 손길과 정성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자원봉사자의 노고가 존중받는 부천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