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포천시시설채소연합회·연구회는 지난 7일 소흘읍 늘봄컨벤션웨딩홀에서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회원 및 내빈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연구회의 성과를 돌아보고 2025년 비전을 공유하며 회원 간 화합을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2024년 사업실적 및 결산 보고 2025년 사업계획 수립, 우수 회원 표창, 만찬 및 교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농업 발전과 연구회 활성화에 기여한 회원들에게 포천시장 표창, 국회의원 표창, 의장 표창, 농협포천시지부장 표창 등이 수여됐다.
표창 대상자는 △포천시장 표창-윤경민, 유동근, AUNG THU KHANT, CHORN SAVY △국회의원 표창-최민용 △의장 표창-유동관 △농협포천시지부장 표창-김현준 등이다.
포천시시설채소연합회·연구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년 농업인 참여 확대, 스마트 농업 기술 도입, 저탄소 농업 실천을 통한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약속하며 2025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장성산 회장은 “회원 여러분의 헌신이 포천시 시설채소의 위상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단결과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저탄소 농업기술 지원과 물관리 체계 구축 등 농업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확대해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며 상생할 수 있는 농업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시설채소연합회·연구회는 16개 작목반, 208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685ha 규모의 시설에서 시금치, 얼갈이배추, 열무, 애호박 등을 재배해 전국에 공급하고 있다.
또한, 올해 연구회는 이상기상 대응 기술 보급, 스마트 관수 교육, 농특산물 대축제 직판 수익금 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농업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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