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포천시4-H연맹은 지난 9일 농한기를 맞아 농작업 안전 및 근골격계 질환 예방 관리를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들의 건강한 농업을 돕고 농작업 중 흔히 겪는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 내용은 △농작업 시 주로 발생하는 근골격계 질환의 요인 △증상에 따른 관리법 △목, 허리, 손목 등 주요 부위의 근력 강화 스트레칭 및 마사지 방법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운동법 등이다.
김윤회 회장은 “근골격계 질환은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회원들이 일상 속에서도 꾸준히 운동을 실천해, 건강하고 안전하게 농업 활동을 이어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88년 설립된 포천시4-H연맹은 ‘지덕노체’ 이념을 바탕으로 매년 예비 못자리 사업, 공동기금 조성을 위한 학습포 운영, 선진농업 현장 견학, 역량 강화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실천하며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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