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광주시 남한산성면 자율방재단은 지난 9일 오포1동·초월읍 자율방재단 지원 인력과 함께 설해 대비용 모래주머니를 제작했다.
이날 자율방재단은 지난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내린 기록적인 폭설로 인해 염화칼슘 주머니가 소진됨에 따라 설해 대비용 염화칼슘 주머니 700여 개를 긴급 제작했다.
송민호 남한산성면 자율방재단장은 “자율방재단은 최일선에서 재난을 대비하고 피해 발생 시 복구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필요하다면 언제라도 달려와 재해방지를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유은근 면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설해 대비를 위해 힘써주신 자율방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겨울철 설해로 인한 피해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제작된 염화칼슘 주머니는 강설 및 결빙 취약지역 제설함 내 비치, 긴급 제설 구역 살포 등 설해 대비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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