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9일 수주고등학교에서 고등학생 3학년 100여명을 대상으로 미래세대와의 대화 ‘영톡스클럽’을 진행했다.
미래세대와의 대화 ‘영톡스클럽’은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인 부천시의 청소년, 청년을 만나 격의 없이 소통하는 자리이다.
이번 행사는 부천시와 수주고등학교가 뜻을 모아 준비한 자리로 수능을 마치고 졸업을 앞둔 고3 학생들의 다양한 고민을 들어주고 조용익 부천시장이 조언을 해주는 내용으로 채워졌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그간 수험 생활을 한 학생들과 부모님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학생들과 진솔한 소통을 시작했다.
조 시장은 고3 수험생 시절부터 부천시장이 되기까지 겪었던 일화와 함께 학생들의 진로 고민 해결을 위한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특히 학생과의 소통은 온라인 게시판을 통한 설문과 고민 상담, 현장 질의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돼 많은 학생의 참여를 이끌었다.
조 시장은 “대한민국의 학생으로서 거쳐야 하는 수능이라는 어려운 과정을 잘 극복하고 이 자리에 와준 학생 여러분이 대견스럽고 감사하다”며 격려하고 “여러분의 앞에는 성취와 기쁨만큼이나 많은 시련과 좌절이 있겠지만 도전하는 한 실패는 없다는 생각을 갖고 끝없이 도전하는 청년이 되길 바란다”고 학생들의 앞날을 응원했다.
부천시는 미래세대와의 대화 ‘영톡스클럽’을 통해 부천시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활발하게 소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