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환경부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실현하기 위한 ‘환경교육 기업 협의회’를 12월 11일 비앤디파트너스에서 개최한다.
이번 협의회에는 제1회 환경교육주간 및 제3회 환경교육주간 당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기업의 친환경 경영을 지원하고 일상 속 환경교육을 확대하기 위해 ‘환경교육 협력 협약’을 맺은 15개 기업 관계자가 참여한다.
15개 기업은 교보생명, 롯데백화점, 비지에프리테일 스타벅스코리아, 씨제이 씨지브이, 아워홈, 엘지전자, 유한킴벌리, 이마트, 제주항공, 지에스리테일 케이비국민은행, 코오롱인더스트리에프엔씨부문, 티머니, 풀무원이다.
협의회는 정부와 기업이 환경교육을 통한 지속가능한 발전과 협력 강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진행되며 기업의 '환경·사회·투명 경영'을 넘어 환경교육을 통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협약기업 임직원의 친환경 실천 의식을 고취하고 환경교육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신규 교육자료 개발과 함께 내년도 환경의 날에 맞춰서 열리는 제4회 환경교육주간 참여 및 공동 행사 등을 주제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서영태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은 “환경교육 협력 협약 기업들은 그간 일상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친환경 경영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협의회를 통해 기업과 함께 환경교육으로 지속가능한 미래 사회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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