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는 여주지역자활센터 · 여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은 2024년 12월 05일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 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기후 위기를 대응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자원순환 활동을 촉진하는 활동의 협력을 위한 협약의 자리이다.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는 올 한 해 동안 전시를 개최하며 발생 된 홍보용 현수막 50여 장을 모아, 협약 기관과 함께 재활용 장바구니를 제작했다.
이 장바구니는 기후와 환경의 위기에 대한 주제로 진행되는 하반기 기획전 ‘잃어버린 사계 : 2050’ 展 에서 도록 및 달력 등을 담아 증정할 계획이다.
‘아트뮤지엄 려’는 미술관에서 전시를 통해 배출되는 일회용품과 폐기물을 줄이고자, 가벽 제작 대신 지속적으로 사용 가능한 이동식 벽면을 사용해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무분별한 개막행사 및 인쇄물의 제작을 최소화하는 노력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 체결된 업무협약을 통해 필연적으로 발생할 수 밖에 없는 일회용품 및 폐기물의 사용을 최소화하고 다양한 방법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천하고자 수량 축소 등 지속적인 방향을 모색할 것이다.
또한, 이번 업무협약식에서는 자원순환 활동을 촉진하는 협약 외에 취약계층의 문화적 경험 확대를 제공하고자 ‘아트뮤지엄 려’ 와 여주지역자활센터가 별도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여주시 미술관의 2025년도 교육프로그램의 질적인 수준 향상과 여주시민으로서 제공받을 수 있는 다양한 교육 및 체험 기회의 확대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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