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원익피앤이 임직원과 중고 도서와 의류를 필요한 이웃과 단체에 전달하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지속 가능한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본 활동은 자원의 선순환을 실현하고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원익피앤이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젝트이다.
수원, 청주, 평택 등 3개 지점에서 임직원들이 나눔한 중고 도서와 의류를 상태에 따라 분류한 후, 굿윌스토어 및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경기지부 등 비영리단체 등과 협력해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이를 통해 버려질 수 있는 자원을 재활용하며 러시아, 중앙아시아 지역 고려인에게 한국문화를 알리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이번 나눔 활동은 환경 보호와 지역사회의 연대 강화를 목표로 한다.
불필요한 물품을 기부받아 선별 작업을 거친 후, 다시 사회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은 자원의 재사용 가능성을 높이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원익피앤이 관계자는 “우리 기업은 단순한 나눔을 넘어 환경과 사회를 함께 생각하는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며 “더 많은 사람들이 동참해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최영화 센터장은 “지구의 온도가 높아지면서 이상기온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만큼 여러 기관 및 기업과 협력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며 ”많은 기업들이 탄소중립 실천과 사회공헌활동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9월 9일 수원시자원봉사센터와 ㈜원익피앤이는 사회공헌활동 활성화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0월, 지역아동센터 옥상에 특수 도료를 칠해 건물 온도를 낮추는 ‘쿨루프’를 시공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원익피앤이는 1999년 설립된 원익그룹의 배터리 장비 업체이다.
국내는 물론 전세계에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배터리 연구장비 및 생산설비, 전기차 충전인프타 ESS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각광받고 있는 이차전지 시장과 함께 성장하고 있는 원익피앤이는, 산업의 성격에 맞게 환경에 포커싱해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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