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파주시 법원읍은 지난 9일 법원읍 대능리 소재 건국종합상사로부터 200만원 상당의 백미 50포를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받은 백미는 건국종합상사의 뜻에 따라 홀몸 어르신, 다문화가정, 장애인 가구 등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최명희 건국종합상사 대표는 "연말을 맞아 끼니를 거르는 이웃이 없으면 하는 마음으로 백미를 기부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양성원 법원읍장은 "연초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관내 소상공인을 통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의 대표적 수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건국종합상사는 법원읍 관내에서 30년간 철물, 공구 등을 판매하고 있는 업체로 물품 기부를 통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소외 계층에 온기를 전달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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