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양주시는 옥정동에 위치한 e편한세상옥정메트로포레아파트가 ‘2024년 경기도 공동주택 모범상생단지’로 선정되어 양주시 시민 포상의 날에 표창을 수여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시가 지난 8월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모범관리단지 신청서를 접수받아 경기도로 상신한 후, 9월 경기도 평가단의 현장 점검을 통해 이루어졌다.
e편한세상옥정메트로포레아파트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 공동주택 중 상위 6개 단지에 포함되며 경기도지사 표창과 모범상생관리 인증동판을 수여받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일반관리, 시설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 절약의 4개 분야로 나뉘어, 세대수 기준으로 500세대 미만, 500세대 이상 ~1,000세대 미만, 1,000세대 이상 3개 그룹으로 나누어 실시했다.
특히 e편한세상옥정메트로포레아파트는 △매월 클린데이 행사로 단지 내 환경 개선 △원데이클래스 행사로 입주민과의 적극 소통 노력 △꿈마루 작은 도서관 행사로 희망찬 미래와 독서 활동 장려 △층간소음 줄이기 포스터 공모전, 워터파크 행사 등 다양한 행사개최 △탄소중립 생활실천 △계단 오르기 캠페인 실시로 공동전기료 절감 등 각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우병문 e편한세상옥정메트로포레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은 “이번 수상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발전된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입주민, 관리사무소, 양주시와 협력해 꾸준히 노력하겠다” 포부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다른 공동주택에서도 경기도 공동주택 모범상생단지 선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자치관리 역량 강화와 우수 사례 전파를 통해 양주시 공동주택의 주거 수준 향상과 모범적인 공동주택 관리 기반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