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양주시는 관내 2개 공동주택인 옥정동 모아미래도파크뷰아파트와 장흥면 푸른마을아파트를 ‘2024년 양주시 우수 모범공동주택’ 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11일 열린 ‘양주시 시민 포상의 날’에 해당 공동주택과 관리사무소장에게 표창장 및 인증명판을 수여했다.
이번 선정은 관내 공동주택의 관리역량 개선을 위한 동기 부여 및 우수 사례 발굴·전파와 아울러 경기도 모범·상생관리단지 선정 제도에 적극 참여를 유도해 주거 수준 향상과 모범공동주택 기반 조성 등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기 위한 취지로 올해 처음으로 ‘양주시 우수 모범공동주택’ 선정 제도를 도입했다.
이 제도를 매년 시행해 공정한 평가를 통해 우수 모범공동주택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과정은 경기도 모범·상생관리단지 평가 제도와 우리 시 여건을 반영해 △실태조사 작성 이행도 △일반관리 △안전관리 △공동체활성화 △에너지 절약 △모범사례 등 7개 분야 29개 항목으로 세부평가기준 및 배점을 마련했다.
이에 지난 2월 128개 단지로 제출받은 서면 자료를 검토하고 일부는 현장 실태 조사를 거쳐 1차 평가를 진행했으며 11월 외부평가위원의 2차 평가를 진행해 최종 선정이 이루어졌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양주 실현에 협조해 주신 입주자대표회의, 입주민 및 관리주체에 감사드린다.
매년 진행될 ‘양주시 우수 모범공동주택’ 선정 제도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리며 우리 시 공동주택 주거 수준 향상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