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천시는 지역 중소제조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 부천강소기업’ 7개 사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부천강소기업은 차별화된 기술력을 갖춰 글로벌 성장의 가능성을 가진 기업을 우수기업으로 선정해 집중지원을 통해 지역 성장동력을 강화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2014년부터 시작됐다.
당초 10개 사 이내 선정을 목표로 지역 내 17개 사가 신청했다.
제출된 서류와 현장 확인, 외부전문가의 PPT 발표심의를 거치며 재무상태, 기업비전, 기술경쟁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7개 사가 선정됐다.
부천강소기업으로 선정되면, 3년간 △인증서 및 현판 수여 △시 홈페이지 등재 △중소기업육성자금 신청 시 한도 및 금리우대 △마케팅 지원 사업 참여시 가산점 부여 △지방세 정기 세무조사 유예 △시 부설주차장 주차요금 면제 △2025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 초청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조용익 시장은 “부천 곳곳에 혁신적인 기업이 많이 있다는데 자부심을 느낀다 무한한 가능성으로 미래를 선도하는 기업이 되기를 기대하며 시에서도 그에 맞는 최선의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