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양주시 양주1동이 거동이 불편한 교통약자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계획을 수립 및 추진하겠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이번 12월부터 양주1동 맞춤형복지팀이 주축으로 신규 책정되는 수급자 가구 방문을 해 요금감면, 정부양곡, 문화바우처 등 신청할 수 있는 복지혜택을 안내하는 등 촘촘한 복지서비스 제공할 예정이다.
계획에 따르면 동은 기존 기초생활수급자 중 65세 이상 어르신과 심한 장애가 있는 수급자를 대상으로 유선 상담을 통한 전수조사를 시행해 거동 불편자와 교통 취약자를 선별하게 된다.
이어 선별된 사업 선정자들에게 매 분기 별 첫째 주 종량제봉투를 전달하고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통한 공적·민간 자원 연계 및 사례관리를 진행해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아울러 양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운영 중인 마을 복지사업 ‘첫 만남 좋은 이웃’과 복지 이·통장 ‘명예사례관리사’ 사업과 더불어 양주1동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수행 인력과 연계해 지역사회 인적자원을 활용한 복지체계 안전망을 구축할 방침이다.
박혜련 양주1동장은“거동 불편한 취약계층에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사각지대 없는 양주1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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