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파주시가 지난 10일 ‘2024년 경기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파주시는 2020년부터 5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이어가며 아토피·천식 예방 우수 지자체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이번 성과대회는 전국 보건소를 대상으로 진행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의 효과성, 지역사회 참여도, 사업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에 공헌한 우수 지자체를 수상하고 이를 공유하기 위해 추진됐다.
운정보건소는 그간 지역사회와 안심학교를 중심으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사업을 수행해 왔다.
특히 49개소의 안심학교를 운영해 지역사회의 알레르기질환 예방을 위한 교육과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의료비를 지원하는 등 알레르기 환경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밖에 환아와 가족에게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아토피 숲체험’, 찾아가는 아토피·천식 인형극 공연, 아토피 챌린지 등을 추진한 바 있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알레르기질환은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는 만성질환으로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며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예방교육과 관리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등 알레르기질환 유병률 감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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