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포천시는 경기 김포 소재 마리나베이 호텔에서 열린 ‘2024년 탄소중립 실천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시상식에서 소상공인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주관한 행사로 마을공동체의 탄소중립 실천 의식을 고취하고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기 위해 마련됐다.
포천시 선단동 소재 임꺽정 식당은 에너지 소비효율을 개선하기 위해 냉방기구를 소비효율 1등급 제품으로 도입, 일회용 부탄가스를 대체한 충전식 부탄가스 사용, LED 간판으로 교체 등 탄소 감축 실적을 인정받아 소상공인 RE100 부문에서 최우수로 선정됐다.
또한, 포천시 선단동 소재 세창 선단마을아파트는 입주민 대상 소등 행사 개최, 콘센트 대기전력 차단 홍보, 공용부지 태양광 설치 등 에너지 절감 실적을 인정받아 아파트 RE100 부문에서 우수로 선정됐다.
관계자들은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실천을 계속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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