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평택시는 지난 11일 남부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평택시 공무원 110여명을 대상으로 ‘평택시 경관 아카데미’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임종철 평택시 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경관의 중요성을 알고 시정 업무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다루었다.
‘평택시 경관 아카데미’는 평택시 경관자원 기초조사 용역에서 도출된 평택시 우수경관자원의 공유와 함께 관계부서 공무원들에게 경관자원의 효율적인 활용에 대한 실질적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교육이다.
교육은 총 세 분야로 진행됐으며 분야별로 ‘경관 정책의 이해’를 주제로 경관 정책의 기본개념과 중요성 설명, ‘평택시 경관자원조사’를 주제로 평택시 우수경관 경관자원조사 결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마지막으로 ‘경관자원의 활용 사례’를 주제로 경관자원의 중요성과 실질적 활용 사례들을 소개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아카데미는 평택시의 공직자를 대상으로 평택시에 있는 우수경관자원을 공유하고 이를 각종 행정계획에 활용할 수 있는 사례와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평택의 도시경관을 한층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평택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경관자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질적 경관자원 활용 방안을 모색함은 물론, 2025년 상반기 중 시민과 관계단체를 대상으로 우수경관자원에 대한 설명회를 통해 경관자원 정보를 공유하고 시민과 함께 대안을 마련함으로써 도시경관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평택시 경관자원에 대한 인식개선과 정보공유 확대, 체계적인 경관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며 “우수경관의 발굴과 보전, 활용 방안 확대 등을 행정계획과 연계해 평택시의 경관이 ‘평택다움’ 경관 이미지로 시민들이 함께 공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