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안성시 보개도서관에서는 12월 11일 수요일 오전 10시에 1층 북라운지에서 ‘2024년 인생 자서전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자서전을 출판한 작가와 관계자 등 30명이 참석해 인생자서전의 탄생을 축하했고 각자의 소감도 공유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인생 자서전’은 50세이상 시니어를 대상으로 올해 7월부터 10월까지 총3개월간 진행된 책만들기 프로젝트다.
최종 13권의 자서전을 출판했고 이번 출판기념회에 활동영상 및 수업사진도 함께 전시했다.
특히 자신의 이야기를 글로 쓰고 퇴고와 편집까지 모든 과정을 배워서 직접 만든 책으로 시니어들에게는 자기 이해와 성찰, 큰 성취감을 느끼게 해준 뜻깊은 시간이었다.
공정자 도서관과장은 이날 행사에서 “인생의 새로운 시작을 위해 나를 알아가고 이해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 도서관을 통해서 시민분들의 삶이 더욱 풍요롭고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성시 보개도서관 책문화센터는 책을 출판하고자 하는 시민들에게 항상 열려있으며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잠재적 재능을 발견하고 지역사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매년 책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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