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올 한 해 대내외적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양주 농업을 지켜주신 우리 농업인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강수현 양주시장이 지난 11일 양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된 ‘2025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에 참석하고 한 해 동안 힘든 농사일로 ‘구슬땀’을 흘린 관내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2025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벼농사, △콩, △오이 및 토마토, △사과, △대추, △화훼, △버섯, △양봉, △농업인 리더, △양주 쌀 식문화, △청년 농업인, △농촌체험마을, △농촌교육·치유 농장, △농업 법률 상식, △농업 최신 경향, △농업 세무, △지역 먹거리 활성화 등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10일을 시작으로 총 17회의 걸쳐 시민 6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농업환경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자 농업인의 영농계획 수립과 전년도 영농상 문제점 개선, 품목별 신기술 등 핵심 영농 기술의 신속한 보급,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경쟁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또한, 이날 농업인 리더반 교육을 개설해 우리 지역 농업 리더인 농업인 학습단체 임원들을 대상으로 ‘AI시대 농업인 문학’을 주제로 한 교육이 함께 실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힘든 농사일을 마무리하신 후 교육에 참여하시는 열정에 감동받았다”며 “교육을 통해 새로운 농업기술에 대한 정보를 얻고 내년 농사계획을 잘 설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