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평택시는 지난 11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및 지역 요양원과 협력을 통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실무역량 강화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령화 사회에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장기요양 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목표로 마련됐다.
교육은 평택시 소재 시설장,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등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강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평택지사에서 제공한 장기요양보험 청구 관련 교육을 주축으로 ㈜올케어회계에서 회계 관련 교육을, 더조은요양원우리함께평택점에서 실무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종사자들이 직면하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자들은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김은미 노인장애인과장은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는 어르신 돌봄의 핵심 요소이고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통해 지역 내 요양 서비스의 수준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평택시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및 지역 요양기관의 협력 모델로 추진되어 민관협력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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