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지난 11월 7일과 12월 12일 두 차례에 걸쳐 각각 대화노인종합복지관과 일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어르신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고양특례시가 주최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 대화노인종합복지관 및 일산노인종합복지관과의 협력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최근 증가하는 고령자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교통안전 교육 기회가 부족한 어르신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강사로 초빙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지윤석 안전관리처장은 교통안전에 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령자의 교통사고 유형 △교통사고 예방법 △교통안전수칙 등을 강조하며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어르신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 개선을 도모했다.
또한 시는 이번 교육에서 배려를 통한 안전한 교통문화를 확산하고자 차량 후면에 부착 가능한 ‘고령운전자 표지’를 배부하고 운전면허증 자진반납을 독려하는 등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시 관계자는 “교통안전수칙을 준수하는 어르신들의 작은 실천으로 큰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이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교통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