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포천시는 12월 12일 10시에 포천외국인주민지원센터 제1교육실에서 외국인정책 협의회를 개최했다.
외국인정책 협의회는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지원사업을 추진하는 공공·민간기관의 대표자 및 실무자로 구성됐다.
이번 협의회는 각 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지원사업을 공유하고 포천시 맞춤형 사업 발굴 논의, 고충 및 건의사항 청취를 위해 개최됐다.
이날 공공기관에서는 포천시 가족여성과장 등 4명이 참석했고 가족센터 등 6개 민간기관에서 10명이 참석해, 각자 추진하고 있는 사업을 소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앞으로 추진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을 위한 K-pop댄스 등의 교육 추진, 이주민과 선주민이 함께하는 가족문화 프로그램 운영, 외국인자녀와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을 위한 심리 상담 등을 건의했다.
포천시 가족여성과장은 외국인정책 협의회 개최 취지를 설명하고 앞으로도 각 기관에서 추진하는 사업의 공유와 민간기관들의 다양한 의견 청취를 위해 이번 협의회를 정례화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