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포천시는 지난 12일 신읍동 소재 독서동아리 모임공간인 ‘카페 동화’에서 독서문화행사 ‘김설 작가와의 만남’을 성황리에 마쳤다.
독서동아리 모임공간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세 번째 독서문화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독서동아리 회원 및 독서 모임에 관심 있는 시민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난생처음 독서 모임’의 저자 김설 작가는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 독서 모임의 좋은 점, 독서 모임을 운영하며 겪은 경험담 등을 나누며 ‘독서 모임은 즐거워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한 참가자는 “김설 작가님의 솔직담백한 말씀에 공감이 가서 많이 웃었다 다음에 또 색다른 장소에서 작가와의 만남 행사가 진행된다면 좋겠다”고 말했다.
포천시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독서 모임에 대한 의욕이 더욱 생겼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독서 모임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천시는 13일 카페 반월 ‘나를 살린 함께 읽기’, 15일 공간네모 ‘시 읽는 밤’, 17일과 20일에는 각각 일동도서관과 선단숲에서 ‘내 안의 나와 조우하는 시간’ 등 독서동아리 모임공간에서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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