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고양특례시 덕양구 창릉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1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6회 창릉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2025년 마을 의제 사업을 결정하기 위해 마련된 소통의 장으로써,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의 인사 영상을 시작으로 2025년 마을 의제 사업 설명, 개표 결과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총회에서는 창릉동 주민자치 분과위원회에서 발굴·선정한 5건의 의제에 대한 현장 찬반투표를 진행했다.
이후 총회 개최 전인 12월 5일부터 9일까지 관내 아파트, 단독주택단지 등에서 진행한 투표 결과와 합산해 최종 의제 사업을 결정했다.
주민투표 결과 최종 선정된 2025년 마을 의제 사업은 △커뮤니케이션 공감+ △음악으로 행복을 나눠요 △환경안전 에티켓 실천하기 △창릉동 산책로 가꾸기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로 총 5건이다.
정해현 주민자치회장은 “창릉동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많은 관심 덕분에 성공적으로 주민총회를 마칠 수 있었다”며 “오늘 주민총회에서 결정된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봉민 창릉동장은 “이번 주민총회는 주민의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의 변화와 발전을 도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살기좋은 창릉동을 주민 스스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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