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영민 의원은 13일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발군의 능력을 보인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김영민 의원은 평소 열정적인 의정활동으로 도민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주요 현안을 집중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을 제시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경기도 건설기계 대여금 체불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 마련 △경기남부철도 국가철도망 반영 노력 △교통요금 조정 지연 문제 해결 요구 △명확한 국제공항 신설 계획 설정으로 도민 신뢰 회복 촉구 △RE100 추진 현황에 대한 철저한 점검 △예산의 올바른 사용 등 다각적인 활동을 펼쳤다.
특히 정책 집행의 실질적 변화를 유도하는 문제 해결 중심의 접근이 돋보였다.
김영민 의원은 경기도 내 건설기계 대여금 체불 문제가 지속되는 상황을 지적하며 대여금 체불 방지를 위한 강력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건설현장에서의 체불 문제는 노동자의 생계를 위협하는 심각한 사안”이라며 도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구했다.
또한, 경기남부 국제공항 신설과 관련해 "명확한 목표와 구체적인 로드맵이 없는 상황은 도민의 신뢰를 저해한다"며 도의 명확한 계획 수립과 투명한 소통을 강조했다.
교통국에 대해서는 요금 조정 검토가 1년째 지연된 점을 강하게 비판하며 도민을 위한 신속한 의사결정을 할 것도 요구했다.
또한, 경기남부 철도의 국가철도망 반영 필요성을 제기하며 경기도가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촉구하는 등 전반적인 도정의 현안사항을 짚으며 도정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을 뿐 아니라, 예비비 최소화와 기금 활용 등 재정 효율화를 제안하며 도 재정운영의 방향성을 제시 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김영민 의원은 “이번 행감 우수의원 선정에 의회 직원들이 직접 참여한 것으로 안다”며 “그래서 더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민의 목소리를 대변한 결과로 앞으로도 도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의정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