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파주시는 지난 8월부터 시작한 ‘외식업체 전문경영 컨설팅’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외식업체 전문경영 컨설팅’ 사업은 선정된 20개의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전문가가 외식업체를 직접 방문해 진행하는 업소 맞춤형 1:1 상담으로 수료 업체에는 수료증이 수여됐다.
상담은 영업 활성화와 매출 증대를 목표로 빠르게 변화하는 외식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경영이론 및 조리교육 등이 실시됐다.
특히 물가 상승, 소비심리 악화 등으로 고충을 겪고 있는 소규모 외식업소를 위해 메뉴, 위생수준, 경영상태 전반을 진단하고 문제점을 개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여한 영업자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조리교육을 통해 배운 새로운 메뉴를 선보여 손님들의 호응이 얻었다는 의견이 나왔다.
또한, 현장에서 실무 위주로 진행되는 상담이 여러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어려운 소규모 외식업체를 위해 향후 지원을 확대해 달라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장연희 위생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외식업체가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에 대처하고 경쟁력을 갖추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 ‘라며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내년에는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외식업체의 경영 부담 완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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